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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RPA? (RPA란?) 초심자를 위한 RPA tool에 대한 장단점 비교ABOUT COMPUTER/학습 STUDY 2020. 7. 10. 18:41
최근 졸업작품에 대한 주제 선정을 완료하였는데, RPA에 대해 처음 접하게 되면서 학습한 내용들과 RPA tool에 대한 고민을 주변 지인들과 나누다보니 '어떤 툴이 어디에 적합할까?'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서 작성하는 글.
RPA란?
RPA는 Robotic Process Automation의 약자로, 해석해보면 로봇적으로 프로세스를 자동화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사실 말 그대로 RPA는 소프트웨어 구현되어 사무직을 위한 macro 기능 혹 상황에 맞게 로봇처럼 행동하는 소프트웨어라고 생각하자. 말이 아직 어렵나?
RPA가 적용된 예시를 하나 만들어보자. A씨는 X 기업(생산 기업)의 메일 담당자라고 하자.
한시간 간격으로 A씨는 수 많은 기업의 물품요청 이메일을 확인해야 한다. 이 회사의 이메일로는 물품 요청이 셀 수 없이 들어온다고 하자. 실수가 일어나선 안된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정확하게 수행해야하는 업무를 A씨는 진행할 것이라고 할 때 RPA를 도입한다면? 응용프로그램 실행 한번으로 로봇이 정리해주어 데이터베이스에 담아준다던지 사용하기 쉽게 응용시킬 수 있으며 반복적으로 진행하는 업무가 많을수록 얻는 이익이 클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이 뿐만 아니라 웹 크롤링, 데이터 수집에서 큰 강점을 두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미 RPA는 천천히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RPA의 문제점으로는 예외처리 케이스에 대해 완벽하지 않으면 자칫 오류가 일어났음에도 늦게 그 오류를 발견할 수 있고 오류를 고치기에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문제점과 업무 프로세스를 상세한 단계로 나누지 않는다면 나 자신이 생각했을 땐 당연한게 로봇에게는 당연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논리적으로 인한 오류가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세부 단계로 나눠 섬세하게 RPA를 구성한다면 몇십명의 인력 가치를 띄는 소프트웨어가 될 것이다.
RPA TOOL(SW)을 얘기해보자. 나는 공식사이트에 게재되어 있는 정보를 사용하고 의견을 덧붙여 SW를 정리하겠다.
UiPath ( 출처 : UiPath 공식 사이트 ) 현재까지 본 툴들은 UiPath, Blue Prism, Automation Anywhere 세개이다.
UiPath의 사이트에 직접 언급되어 있는 장점으로
1. 오픈 플랫폼 : 공유 및 협업 지향, UiPath 커뮤니티 형성, 기존 자동화 프로젝트 활용 가능 2. 빠른 속도 : 빠른 개발, 신속한 ROI을 강점으로 둠 3. 광범위함 : front office, back office의 다양한 프로세스 구현, 관리 가능 4. 신뢰성 : 여러 기업에서 사용중임
내가 생각하는 UiPath는 RPA에 대해서 조금만 찾아보아도 uipath가 국내에서는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inflearn에서도 UiPath에 대한 개발방법 강의가 있고 youtube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강의 책까지 존재할 정도..) 초심자가 접하기에는 UiPath가 가장 좋다고 생각이 든다. 관련 글이 너~무나도 많다. 정말 큰 장점이다. 커뮤니티 에디션(free version)또한 존재한다!
하지만, 단점 또한 있다.
단점은, UiPath 사이트에서 직접 언급한 협업 지향부분에서, 같이 협업하는 인원들의 운영체제가 Window가 아니라면, 작업이 불가능하다. 이 RPA tool은 맥(mac OS)을 지원하지 않아 UiPath를 사용할 수 없다는 큰 단점이 있었다. 또한, 문서화할 때 가변적인 세부사항, 데이터를 추출하는데에 어려움이 있다. C#과 .net의 언어사용이 불가피하고 이 프로그래밍언어의 숙련된 능력이 요구된다.
GUI도 잘 되어있어서, 구현하기 참 쉽구나~
두번째 RPA SW, Blue Prism ( 출처 : Blue Prism 공식사이트 ) Blue Prism의 사이트에 직접 언급되어 있는 장점으로
1. 좋은 접근성 : 드래그 앤 드롭 방식만으로 액세스 가능, 구글 IBM 등의 여러 대기업에서 사용 2. 오픈 커뮤니티 : 회원 전용 툴, 기술 공유 및 사례 공유, 협업 3. 인공지능 :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기능을 적용하고 있다.
Blue Prism은 free version이 따로 존재하지 않고 짧은 free trial 버젼과 커뮤니티가 비교적 작다. 하지만 비교적 안정성 및 정확성에서는 UiPath보다 Blue Prism이 더 좋다고 대부분의 학습자들이 언급하였고 국외적으로는 분명 유명한 SW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적으로는 관한 내용이 많이 부족하여 접근성에서 부족하단 생각이 들었다.
또한, UiPath와 같이 맥(mac OS)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다. 그리고, 웹 파싱부분에서는 효율성이 거의 없었고, 웹 관련하여 지원하는 브라우저가 IE밖에 없었다.... 접근성이 0이다.정확성 하나만큼은 끝내주는 것 같지만, 선택할 수 없었다.
Blue Prism 작업 창
Automation Anywhere ( 출처 : Automation Anywhere 공식 사이트 ) Automation Anywhere의 사이트에 직접 언급되어 있는 장점으로
1. 가장 Intuitive한 RPA :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접근성에서 큰 강점! 2. 빠른 확장성 : back office, front office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3. 보안 : 중앙 집중형 제어로, RPA 보안 규정을 준수하였다고 함 4. RPA와 AI의 결합 : 인공지능과 결합 5. A+ : A+라는 RPA 지원 ecosystem이 존재함.
내가 생각하는 Automation Anywhere는 AI를 통하여 개발자에게 지원해주는 이점이 RPA SW중 제일 좋다고 느껴졌고,
1. 디스커버리 봇 : 업무 패턴을 스스로 파악하고, 구현을 쉽게 도와줌 2. 아이큐 봇 :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AI를 통해 비정형 데이터 판독이 가능하다 3. 봇 INSIGHT : 제공되고 있는 실시간 RPA를 분석 가능
이런 세가지를 큰 강점으로 두고 있는 SW이다.
인공지능과 RPA가 결합된 SW으로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의 개발능력이 크게 필요하지 않고 스크립트 기반이지만 가독성이 높아 이해하기 쉽고 스마트/웹/스크린 레코딩 기능을 통한 스크립트 자동생성기능, 한국 오토메이션 애니웨어 지사가 존재하고 또한 커뮤니티 에디션 또한 지원해주고 글 작성 시점에서 여러 기업들에서 UiPath에서 AA로의 리팩토링을 진행하는 중이라고 한다.
단점으로는 자유도가 프로그래밍 언어로 개발하였을 때 보다 낮은점에 있고 수행 속도가 그렇게 빠르지 않았다.
다른 SW처럼 맥에서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AA enterprise 2019 이후 버젼에서는 .net에서 java기반으로 전환되면서 윈도우, 맥, 리눅스에서 운영체제에 얽매이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 커뮤니티에디션은 맥을 지원하지 않아서 무료버전으로는 맥에서 코딩이 불가능했다.
정리해보자면 UiPath, Blue Prism, AA 세 SW 전부 맥에서는 접근할 수 없었다. 졸업과제를 함께하는 동기(mac 사용)들은 vmware를 이용하거나, 내 윈도우를 사용하여 업무수행을 진행해야 할 것 같다. SW 사용에 있어 이미 검증된 open source들이 많은 UiPath가 공부하기에도 쉽고 uipath에서 포럼을 직접 큰 강점으로 두었는데, 공부하기에는 내가 느끼기에도 너무 좋아 보인다. AA는 bot을 이용하여 인공지능과 접목되었다는 점이 큰 강점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아직까지는 open source의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AA에게 이끌린다. 어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게 되었는지 후 포스팅에서 또 언급하고 진행 과정을 차차 포스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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